2017 S/S 뷰티 트렌드 공개



유행이라고 다 같이 똑같은 컬러의 립스틱만 바르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 메이크업에 룰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단 하나 있다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뿐 입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뷰티 전문가들이 선보인 룩을 힌트 삼아 내 얼굴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대의 백스테이지 트렌드 활용법입니다.  그럼 함께 살펴보실까요?












WARMING UP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피어오르는 스킨

따스한 햇살을 받고,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며 피어나는 꽃, 빛나는 대지, 부드럽게 살을 스치는 미풍, 온기를 가득 품은 자연의 빛깔이 얼굴에 물들었습니다. 은근한 브론징, 어스 컬러부터 피치와 코럴, 로즈, 핑크까지 이 모든 컬러는 얼굴의 결점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올라온 홍조나 봄빛에 약간 그을린 피부 톤처럼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생기, 여성스러움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세련되게 이 색상을 사용하는 방법은 내 피부와 가장 흡사한 텍스처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HIGH CHROMA LIPS 눈이 시리도록 쨍한 볼드 립 

이번시즌 립스틱 쇼핑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 높은 채도입니다. 핑크, 오렌지, 레드, 푸크시아 무슨 컬러든 포토샵의 채도 눈금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밝고 통통 튀는 컬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다홍빛의 스칼렛 레드는 매트, 글로시 텍스처 가리지 않고 많은 쇼에서 사랑받는 컬러입니다. 소량의 컨실러로 스킨톤만 맞추고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생략. 민얼굴에 립스틱만 무십하게 바른 듯 보여야 시크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심각함이 아닌 즐거움이 가득한 메이크업이어야 합니다. 통통 튀는 컬러로 입술에 재미를 더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메이크업은 생략해 입술만 동동 더 보이도록 하는 식으로 연출해야 매력적입니다.










TINTED VITAMIN 새콤달콤 비타민 컬러

컬러를 고를 때 가볍고 밝으며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여야 합니다. 비타민 워터나 하리보젤리에서 볼 수 있는 다이나믹하며 유쾌한 컬러들과 같이! 그리고 그 컬러는 아주 심플한 터치로 가볍게 발려야 세련되어 보입니다. 어떤 형식이나 규칙, 비율을 무시하고 손이나 붓, 스프레이로 쉽게 쓱 그린 것처럼! 오랜 시간 공들여 브러쉬로 여러 색을 그라데이션하는 것이야 말로 촌스러워지는 지름길입니다. 스킨을 최대한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 톡 터질 듯 상큼한 컬러의 매트한 섀도를 쌍커풀 라인이나 눈 밑에 얇게 발라보거나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컬러풀한 마스카라로 속눈썹만 강조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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